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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5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장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미, 세움, 정직으로 교육하는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은 매년 특색활동으로 옥스퍼드 프리마켓과 아나바다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 150만원과 십시일반 모은 생필품을 우리 주변 도움과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고자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비로 사용되며, 각종 생필품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
손미주 원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옥스퍼드 원생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담았다”며 “추운 겨울 지원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직무대리)은 “수익금과 생필품을 함께 전해주신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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