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대식 모습.(고창군 제공) |
보건소는 21일 소회의실에서 읍면 방역담당자와 방역 요원, 방역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본격적으로 위생해충 구제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방역장비의 정상가동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소독약품의 안전취급요령, 방역차량의 안전운행 등을 사전에 교육하고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 |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월동모기 유충 서식지인 지하집수정,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유충 예상지를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인 마을권 하계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택가 밀집지역과 하수구, 물웅덩이, 쓰레기장, 축사 등 해충 서식지에 중점 소독하는 한편 차량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은 방역소독 요원을 직접 투입 할 계획이다.
보건소 황의열 소장은 “환경 친화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 등의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생활화에 대한 홍보 등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고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