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금융특화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TF팀은 교통, 환경, 건설, 건축 등 분야별 실무 책임관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등 단계별 실행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남구는 앞서 자사고 설립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TF 출범은 본격적인 설립 추진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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