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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라이트컬처하우스(좌) 신성훈 감독,(우) 루 실바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독립영화 ‘신의선택’ 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뉴욕,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등 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신성훈 감독이 미국 영화 ‘My Girl’s Choice’ 각본, 연출로 미국 영화시장에 일찌감치 데뷔했다.
‘My Girl’s Choice’ 이후 1년 만에 두 번째 미국 영화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태게 됐다.
신성훈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은 ‘마이너즈’ 라는 작품이다. ‘마이너즈’는 미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악한 갱스터 보스와 불량 청소년들이 마약을 제조부터 유통까지 강행 하며 원조교제(조건만남)를 서슴치 않게 강요하는 이야기가 담긴 강렬하면서도 쎈 영화로 미국 영화 팬들과 만난다.
‘마이너즈’ 에는 미국영화사 ‘LA3필름’ 과 ‘실바필름’ 과 손잡고 내년4월부터 약 한 달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촬영을 시작하는데 먼저 캐스팅된 배우는 연기파 중견배우 ‘루 실바’ 가 먼저 캐스팅되면서 미국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루 실바’ 는 갱스터 조직의 보스로 함께한다.
‘루 실바’ 는 신성훈 감독의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와 독립영화 ‘신의선택’ 두 작품을 보고 단번에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마이너즈’ 는 루 실바 위주로 시나리오가 나온 상황, 제작사 LA3필름과 실바필름 측은 ‘신 감독이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을 보면 로맨틱하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작품들이 많았다.
’마이너즈‘ 시나리오를 받고 정말 많이 놀랬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와 ’신의선택‘ 과 180도 상당히 다른 소재였고 대사 하나하나가 거침없고 미국 영화 시장에서 정말 선호하는 시나리오여서 본 촬영 시작하면 매우 재미있을 거 같다’ 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주연배우로 캐스팅 된 ‘루 실바’ 또한 ‘같은 작가가 쓴 시나리오가 맞냐? 며 여러번 여쭤볼 만큼 상당히 흥미롭게 시나리오를 봤다’ 며 매우 만족 해 한다.
한편 ‘마이너즈’ 에는 한국 감독이 참여하는 작품에 큰 의미를 두고 한국배우가 카메오로 출연하기 위해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측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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