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도 강릉시는 올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포 인공폭포(강릉시 안현동 89-57번지 일원) 앞 공원조성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새로 조성되는 공원은 광장형 공원으로서 기존 소나무와 어울려 앉아 쉴 수 있는 원형 스탠드를 설치하고, 기존 화장실 철거 후 신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피서철을 맞아 강릉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평소 강릉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유지에 있던 기존 상가들이 철거되고 공원이 조성됨으로써 시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경포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지뿐만 아니라 도심에도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인 공원을 꾸준히 확충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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