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이 23일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태백시청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23일 오후 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뜻을 기렸다.

기념식은 묵념 및 영상물 상영 후,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의 기념사와 심용보 태백시의회의장의 격려사, 보훈단체 대표의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서해수호 기념행사는 정부가 지난 2016년부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로비에서는 강원동부보훈지청이 제공한 22점의 안보 관련 사진 전시회도 개최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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