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김 생산어업인들의 소득이 역대 최대성과를 올리면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 ▲육상 채묘 장면.(사진제공: 경기도청) |
경기도는 올해 김생산량은 556만속(1속:100장)으로 지난해(320만속)보다 246만속이나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김양식 어업인은 안산시 화성시 총 72명(안산 35, 화성 37)으로 총 생산금액 320억원의 소득을 올려 1인당 4억4400만원의 어가당 총수입을 올렸다. 이들은 1689㏊ 규모 김양식 어장 31,774책(1책=2.2m×40m)에서 지난해 9월부터 채묘를 해 올해 4월초까지 총 8개월간 양식을 했다.
| ▲채묘된 김망 분망작업. |
도는 소득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적기채묘와 초기 김 성장에 적합한 해황여건 조성 ▲한강·임진강 하구로부터 충분한 영양염류 공급 ▲다수확 품종인 수퍼김 종자 도입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NEXT 농정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20년까지 전국 2위의 김생산량을 목표로 김 양식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경쟁력 있는 김양식업 육성을 위해 23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김어망, 육상채묘, 친환경 부표, 영양제, 어장관리선 등 고품질 김 양식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 김은 전국 가공김 수출 1위 품목으로 경쟁력을 더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양성중인 김.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