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중부소방서 소방위가 지난 14일 동주여자고등학교 전 교생 대상으로 교내방송시설 활용해 화재 대피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중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동주여자고등학교에서 전 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방송시설을 활용해 화재 대피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내 방송시설을 활용해 전 교생이 각 반에서 TV모니터를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교육내용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주요내용은 ▲화재의 위험성 이해 ▲화재사례 소개 ▲대피시 행동방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으로 해당 내용의 설명과 함께 영상자료와 시범을 통해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 잘못된 사용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직접 소방안전강사가 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함으로써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이날 교육으로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고등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류승훈 중부소방서장은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고등학생들이 안전의식 및 위급상황 대처방법을 습득하여, 스스로를 지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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