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김재현(왼쪽에서 세 번째) 서장과 서은숙(네 번째) 부산진구청장이 23일 재난 현장 역량강화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와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은 23일 부산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재난현장 대응 역량강화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장과 부산진보건소장, 해당 실무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자가진단 검사키트 및 선제적 PCR 검사 협조 ▲대형 재난현장 대응·복구 시 중장비 업체 등 동원 ▲산불 등 재난발생 시 정보공유 등 긴급구조 공조체계 구축 ▲지역사회 소방안전 취약계층 안전관리분야 상호 노력 등의 사항이 담겼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부산진구는 타 지역에 비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돼 있어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큰 만큼 예방부터 대응까지 정보공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서와 관할 행정관서인 진구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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