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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보호관찰소는 6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김대수)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백미 93포를 지원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 93명에게 1포(20㎏)씩 전달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는 매년 설·추석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생필품 등 각 종 물품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은 지역사회 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소장직무대리(행정지원과장) 권용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보호관찰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는 1990년 추석부터 이번까지 32년간 매년 2회씩(설, 추석) 총 45회 걸쳐 보호관찰대상자 2,945명에 대해 쌀 4,033포(누적금액 2억 6천 6백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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