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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제공. |
이번 캠프에는 시 또래상담자 연합회와 관내 14개의 중·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1년 이상의 경력 있는 리더또래상담자 총 73명이 참가했다.
‘또래상담자’는 교내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이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갈등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관련 교육을 꾸준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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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교폭력예방활동으로서 건강한 청소년 공감·배려문화 조성에도 앞서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로써의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타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교류를 통해 각자 활동에 관한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캠프 참가자들 중 99%는 전반적으로 만족했고 98%가 상담활동에 도움이 됐으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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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여한 A중학교 3학년 학생은 “날씨는 더웠지만 야외활동도 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도움을 주는 친구로써의 역할에 대한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게 돼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B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서로 협력해 과제를 수행해가는 경험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함께 돕는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또래상담 활동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상담자들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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