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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 다년생 초본인 칠보치마는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이름이 지어졌지만 이제는 칠보산에서도 보기 어려운 희귀종이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수원시는 지난해 ‘야생식물 자원화와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칠보산 습지에 각각 칠보치마 1000본을 이식했다.
이날 500본을 추가로 이식하면서 칠보산에 이식한 칠보치마는 모두 1500본이 됐다. 이미 이식한 칠보치마는 지난 6월 처음으로 개화했다.
이번 이식 활동에는 박두현 시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칠보치마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보살펴 칠보산 일원에 널리 퍼져 노란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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