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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전통상설공연으로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6년간 전국 도심, 시장, 관광지를 돌며 22만 명의 관객들에게 접하기 힘든 전통연희의 흥겨운 매력을 알렸다.
올해는 경기 수원, 강원 정선, 충남 서산, 충북 청주, 전북 군산, 경북 경주 등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군산에서는 흥부가 중 놀부 박타는 내용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 ‘연희마당 복타러가세’가 펼쳐진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풍물이 극적 요소와 함께 어우러지며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농악의 특징을 살렸다”며 “여행지에서 접하는 전통과의 이색적인 만남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otp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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