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 중앙특수구조단은 8일 화학사고 대응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하여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총경 우채명)은 8일 화학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의는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복구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범정부 합동방재센터 방문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의 이해도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대규모 해양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재 조치와 안전한 인명구조 등에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의 시설, 기구, 주요 기능에 대한 이해 △ 화학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처간 협업 사항 △ 화학사고 대응·수습 능력 강화를 위한 첨단장비 운영 및 교육 사항 △기타 유관기관 합동훈련 지원 및 화학사고 대응 노하우 공유 등이다.

우채명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기관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대규모 해양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재 조치와 안전한 인명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국민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해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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