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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사공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미경)는 7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2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가구를 선정해 매년 지원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청결과 위생적인 환경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 질병이 있는 건강취약계층의 가구에 대해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청소 등을 지원하므로 청결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공용・양미경 회장은 “빈집이 아닌 살고 있는 집을 수리하기는 엄두가 나지 않아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던 분들이 수리 후 깨끗해진 집을 보고 웃는 모습에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수고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원,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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