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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바! 오페라 시리즈’는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북구어울아트센터로 명칭이 바뀐 첫 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한 공연 시리즈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으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북구어울아트센터의 대표 레파토리 공연을 찾고자하는 새로운 도전으로 해설과 영상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됐다.
전막이 아닌 하이라이트형식의 갈라 콘서트 공연이지만 완벽에 가까운 영상처리와 재미있는 해설, 그리고 지역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대학교와 문화예술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최상무씨가 재미있고 인문학적인 해설로 극을 이끌어 가 고 영상과 자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요즘 떠오르는 오페라 연출가인 임효승씨가 연출을 맡았고 2명의 피아니스트 장윤영과 서인애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지역의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해 오페라전문스텝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대거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오는 18일 ‘오페라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5월 16일 ‘오페라 카르멘’, 6월 13일 ‘사랑의 묘약’, 9월 12일 ‘오페라 리골레토’, 10월 24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1월 21일 ‘오페라 토스카’까지 6개월간 매월 토요일에 2회(오후 3시, 7시) 공연한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에는 ‘비바 오페라’ 출현 성악가들과의 팬 사인 회와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문의 및 예매는 북구어울아트센터 사무실(665-30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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