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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 대회기가 인수되고 있다.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가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22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2017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연극인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이다.
지난해까지 서울연극제와 전국연극제로 나눠 열리던 것을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 ‘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이다.
대구시는 공연의 기본이 되는 연극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사)한국연극협회에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유치신청을 했고 유치를 희망하는 서울과 경합한 끝에 2017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의 전 행정력과 대구시민의 높은 문화의식, 대구연극인들의 열정을 한데 모아 역사에 길이 남는 축제로 개최하여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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