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12일 부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증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소방청 국정감사 지적사항 개선책으로 직원들이 일상적인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동료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생각을 소통함으로써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서장 및 직원 34명이 부산 시민공원 일대 트래킹 후 카페에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신·동료 성향 파악 ▲성격유형별 건강한 소통을 위한 직원 간 대화법 교육 ▲직원 개인별 고충·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소방공무원들의 신체뿐 아니라 마음건강을 지키고 동료간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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