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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청장 주선태, 가운데)이 알룰로오스의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식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당류가공품인 알룰로오스의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양사 울산2공장(울산 남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삼양사가 올해 9월 무당·저칼로리 식품 유행으로 급증하는 대체 감미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2공장에 신축한 알룰로오스 전용 제조공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원재료 검사.보관 ▲작업장 공정.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주선태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알룰로오스 등 당류는 식품 산업현장과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제조부터 유통·소비까지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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