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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소방서는 관내 대형 공사장 안전 취약 분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28일 수영구 남천2구역 재개발 건물 등 관내 공사장에 대해 화재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대형 공사장 안전 취약 분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실시했으며 겨울이 오기 전 선제적 예방행정의 일환으로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에 대해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여부에 관한 사항 ▲ 화재에 취약한 건축 자재(단열재 등) 적재에 관한 사항 ▲ 위험물 취급 및 관리 상태에 관한 사항▲ 용접·용단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에 관한 사항 ▲ 소방시설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에 관한 사항 확인 등이다.
정영덕 서장은 “공사장은 화재 취약 장소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장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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