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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남원시협의회(협의회장 고명철)는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명철 협의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남원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30여 명을 주축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여 총 5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담가진 김치 100박스는 함께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다문화 가정, 그 외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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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철 협의회장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남한 땅에 정착해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마무리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민족의 염원인 통일준비를 위한 역량강화와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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