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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오리엔테이션 모습.(화성시 제공) |
이날 행사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도시농업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공동체 텃밭 자원봉사교육 등이 이어졌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10월 26일까지다.
교육생으로는 104명이 참가하고 도시농업전문가 26명이 이들의 멘토가 되어 활동을 벌인다.
교육은 이론 2회, 실습 13회로 구성됐으며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을 교육한다.
도시농부학교는 현장실습 시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자녀에게 자연체험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텃밭에서 수확된 감자, 고구마, 신선채소 등 농산물을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해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도시농부학교는 총 133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 250kg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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