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3월부터는 하절기(3월~9월)를 맞이하여 기존 동절기(10월~2월)보다 한 시간 늦은 저녁 8시·10시로 변경해 공연을 진행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토요일 저녁 상설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3월 4일 ‘봄꽃여행’ 공연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이 봄 향기를 날리며 설레는 봄꽃여행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3월 11일 ‘달콤한 화이트데이’ 는 큰 호응을 얻은 2월 발렌타인데이 공연에 이어 연인들의 달콤한 사랑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프러포즈의 성지 광안리에서 커플 데이트로 함께 하기를 추천한다.
3월 18일 ‘그리스로마신화’ 공연은 영화와 만화로 익숙한 올림포스의 다양한 신들이 화려한 빛으로 밤하늘 사이 웅장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3월 25일 ‘댕댕이특집’ 공연은 사랑스러운 우리 집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귀여운 강아지(댕댕이)특집으로 진행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겨울을 지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아 따뜻하고 행복한 공연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며, 관람객 증가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공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