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은 18일 민주공원 4.19혁명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4.19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3주년 4.19혁명희생자 추모 위령제를 개최했다. 부산보훈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국가보훈처 부산지방보훈청은 18일 오후 민주공원 4·19혁명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4·19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3주년 4·19혁명희생자 추모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부산지방보훈청장, 4·19혁명희생자유족회 부산지부장, 4·19민주혁명회 부산지부장, 부산시 총무과장, 유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문낭독 ▲헌주 및 재배 ▲추모사 ▲진혼무 공연 ▲참석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영령봉안소에는 4·19혁명 당시 희생된 19명과 부상자 중 이후 영면한 22명의 영정사진을 봉안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오늘 추모위령제가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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