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자가진단키드 3.000개를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공공근로자 포함] 에게 1인당 2개씩 배부하여 2월 9-10일 사이에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부산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9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 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검사를 실시한다.

오미크론의 급속 확산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통해 감염확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자 마련한 조치이다.

남구는 자가진단키드 3,000개를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공공근로자 포함)에게 1인당 2개씩 배부하여 2월 9-10일 사이에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토록 하였다.

또한 9일 14시에 대연지구대를 방문하여 일선 현장에서 대민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남부경찰서 산하 지구대 전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 500개를 전달했다.

박재범 구청장은 “직원 한 명의 감염으로 부서가 폐쇄될 수도 있다.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차단하는 것도 방역정책의 일환이고 주민을 위한 행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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