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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민관 합동으로 환경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 전개.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남대천 고향의 강’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증대됨에 따라 지난 20일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읍 민간단체인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시설관리사업소, 의성읍사무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대천 고향의 강’일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용자들에게 환경문제 인식과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깨끗한 하천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남대천 고향의 강’조성지역 중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성2교 ~ 구봉공원 ~ 남천교까지 3.5km 구간을 설정해 중점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추진,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와 데크로드 청소, 공원(가로)등 거미줄 제거 등을 통해 수변공원을 말끔히 정화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들의 레포츠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친수시설 조성에 노력하고, 다각적인 수질개선에도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대천 고향의 강’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에서 사곡면 오상리까지 총 4.8km구간에 자전거도로, 벚꽃길, 구봉공원 데크로드, 주민쉼터 등을 조성, 지난해에는 남대천 음악분수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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