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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의 한 주민이 제설기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출처 일본 TV JNN |
일본 수도권에서는 1970년 이래 48년 만의 추위가 찾아왔다. 도쿄에서 영하 4℃의 기온은 평년보다도 10℃ 를 밑도는 추위이다.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기모베츠에서는 영하 31.3℃를 기록하는 등 일본 각지에서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영하 3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 겨울 홋카이도에서 처음이다.
또, 아오모리현에서는 적설량이 3m 가 넘어 대설에 비상경계 상태이다. 발달한 눈구름이 계속 흘러들고 강풍까지 불어 27일까지 눈보라와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쌓인 눈과 노면이 얼어붙어 2명이 사망하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일본 각지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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