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은 군민들이 공유재산 임대계약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유재산 임대계약’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공유재산 임대를 희망하는 주민이 농번기에 군청 또는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다.
이를 위해 총괄 재산관리관과 공유재산 임대 담당 공무원이 토지 소재 읍면을 직접 방문하여 임대계약 상담과 서류 작성 지원 등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 일정 및 계약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찾아가는 공유재산 임대계약은 적극행정 차원에서 시행하는 서비스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임대계약 편의 제공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 ” 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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