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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2일 부산역에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2023 유라시아시민 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부산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2일 부산역에서 ‘2023 유라시아시민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브랜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전방위적인 홍보를 위해 출범한 이번 시민대장정은 ’19년, ’22년에 이어 대륙철도의 시종착역인 부산역에서 시작해 더욱 의미가 있다.
출정식 종료 후 단원들은 부산역에서 구포역까지 ITX-새마을호로 이동한 후, 항공기 등을 이용해 몽골 등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하게 된다.
11박 13일 간의 여정 중에는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고 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한 각종 해외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종착도시 프랑스 파리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대륙철도 시종착역으로서 부산역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고객의 안전한 열차이용과 함께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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