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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부소방서는 5~7일까지 용호동 소재 아파트와 대연동 유스호스텔 협조로 지하 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남구 용호동 소재 W아파트와 대연동 소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의 협조로 ‘지하 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대원들이 지하층 특수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하층의 불빛을 전부 차단하여 진입로 확보 및 화점 검색 등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팀 단위 화재진압 전술 능력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지하층 라이트라인 및 호스전개 ▲시간별 공기호흡기 소모량 측정 ▲지하층 화점 검색 후 진압훈련 등이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하층에 대한 화재진압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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