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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BNK금융그룹(본부장 문정원·왼쪽에서 첫번째)이 기장군에 성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5일 BNK금융그룹(본부장 문정원)이 기장군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 280개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탁된 복꾸러미 생필품세트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2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문정원 본부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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