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30일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발코니음악회」 를 개최한다. 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오는 30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월 다양한 콘셉트와 출연진으로 수영구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은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나, 7월 공연은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행사로 인해 하루 미뤄진 30일 일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7월 광안리「발코니음악회」는 한여름을 맞아 신나는 힙합과 EDM 공연이 펼쳐진다. 각종 페스티벌 및 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DJ R2’와 힙합 듀오 배치기의 ‘탁’이 출연한다.
또한 발코니 무대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인공 눈 등의 특수효과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 8월 발코니음악회는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시간인 저녁 9시에 개최되어 차 없는 도로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광안리를 찾아주신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발코니음악회를 통해 신나게 즐기시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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