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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 왼쪽)는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 오른쪽) 효부상 수상자(가운데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창립 60주년 기념 및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오후 서울지역본부와 농축협 각 본점에서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부상 시상식은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효(孝)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서울관내 19개 농축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21쌍의 부부가 선발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한 각 농축협 본점에서 개별적으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요즘은 가족의 개념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초핵가족화 되어가고 있으며 '효'의 가치도 약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서울농협은 '효부상' 시상을 통해 효행의 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효’를 실천하고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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