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중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매월 1회 토요일 광복로 차없는 거리에서 거리문화축제 ‘The 브라이트 광복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광복로 일원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도심형 거리문화 콘텐츠로, 매월 테마를 바꿔 진행된다.
첫 회차인 6월 행사에서는 퓨전 국악과 재즈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7월에는 저글링 공연과 버블 아트쇼가 예정돼 있다. 8월에는 훌라댄스와 우쿨렐레 공연, 9월에는 버스킹과 팝페라 공연이 준비된다. 10월에는 박스아트, 에코사운드 등을 활용한 예술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광복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입구에서는 분수쇼를, 시티스폿 구간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광복로를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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