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경락 기자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제45회 고창모양성제’가 이달 17~21일까지 고창읍성 등 고창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모양성제는 조선 단종 원년(1453년) 호남도민들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한 고창읍성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고창군의 대표축제다.
축제기간에는 답성놀이, 조선시대 병영문화 재연, 전통무예공연, 마상무예공연과 모양성 쌓기, 모양성 승람도, 다도체험, 옥사체험, 전투식량 만들기 체험, 추억의 옛놀이(치기놀이), 다양한 공예체험, 심야의 먹거리 체험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과거 모양성 축성 당시 참여했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등 현존하는 17개 자치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시군의 깃발을 고창읍성 광장에 마련된 게양대에 게양하는 올림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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