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노력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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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작전사령부가 부산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해작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가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해작사는 6~7일까지 이틀간 부산작전기지 앞바다와 다대포항 부근에서 폐기물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작사의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에 맞춰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유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작사 항만지원대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부산작전기지 반경 300m 이내의 폐그물, 비닐봉투 등 해양 쓰레기를 예인정 2척을 이용해 수거했다.
7일에는 해작사 장병 30여명이 다대포항 해안가로 흘러들어온 폐기물, 잡병 등 폐기물을 수거하며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해작사 환경관리담당 이경민 주무관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부산 세계박람회의 주제에 발맞춰 해군의 터전인 바다를 정화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해군작전사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국제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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