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12일 사천면 노동리 산282-7번지에서 밀원수인 아카시아 식재 행사를 가졌다.
밀원수 식재는 이동양봉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사육기반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식재에는 동부지방산림청 및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밀원수종인 아카시아 1300주를 공급 받아 한국양봉협회강릉시지부 회원 80여명과 동부지방산림청직원 등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밀원수의 조림을 통한 청정양봉산물 생산이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양봉산업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 밀원수 확대 조림 과 도시민을 위한 양봉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니 양봉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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