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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대기 중인 남해해경청 직원들. 남해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은 3일 설 명절 연휴 종료 후 안전한 일상 업무 복귀를 위하여 출근 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항원검사를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검사는 명절 전인 1월 24일,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서 당부한 것으로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위해 기관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자가진단을 이행한 조치다.
남해해경청에서는 미열, 기침 등 약간의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자유롭게 연가를 활용하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실시한 후 출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무 복귀 전 청사입구에서 증상이 없는 직원에 대해 실시한 자가진단 검사 결과, 전체 ‘음성’으로 확인되어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 했다.
윤성현 청장은 “명절 간 이동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다” 라며, “국민 앞에 서기 전 항상 안전하고 당당하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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