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직접 체험하는 팜파티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오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솟대마을 예랑도예원에서 '팜파티(Farm Party)'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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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송산포도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주덕신 기자. |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 합성어로 농장주가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판매하며, 체험·놀이· 공연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농촌문화이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농촌교육체험관광연구회(화농연) 주관으로 회원 농가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농가체험을 하며 새로운 농촌문화 팜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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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송산포도물감 들이기 체험을 하고 있다. |
15개 농가에서 송산포도 아이스크림 만들기, 포도물감 들이기, 도자기 체험, 허브향수 목걸이 체험, 생태미니어항 만들기, 꽃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팜파티 행사는 3회째이다. 교육농장, 체험농장, 관광농장으로 구성된 화농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대접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교육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목적 고객으로 한 비즈니스 행사”라고 전했다.
팜파티 참석자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만나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과 지역 내 체험농가를 알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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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봉담읍 내리 솟대마을 예랑도예원실외 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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