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최근 30㎝의 기습적 폭설에 따라 주말 동안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폭설로 인해 바다부채길 2.86㎞ 전 구간에 30㎝의 눈이 쌓여 강추위를 동반한 결빙시기가 장기간 이어 질것으로 예상돼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주중까지 작업을 모두 마쳐 설 연휴 기간 동안 바다 날씨가 양호할 경우 개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전국적인 힐링트레킹 명소가 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바다부채길로 인해 정동 심곡지역이 4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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