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가 경포 생태저류지에 조성한 12ha 꽃단지가 형형색색 다채로운 빛깔의 코스모스로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2013년부터 코스모스 꽃밭을 만들어 강릉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가을의 정취를 한층 만끽할 수 있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추석연휴에 맞춰 코스모스가 개화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포 생태저류지 코스모스 꽃밭’이 가을날 나들이객들에게 대표적인 촬영지로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가을추억 만들기’를 위한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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