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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4시50분 무교동에서 출발해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70개 국가 기수 그리고 시의 15개 자매 우호도시 공연단이 각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화려한 행렬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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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는 ▲15개 해외도시 문화공연 ▲5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53개국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1개 국제기구 및 NGO 홍보전 ▲세계결혼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세계문화공연은 LA 치어리더 공연, 베이징 무술·변검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통춤, 아프리카 모잠비크 민속춤 등 이목을 끄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는 세계 도시 음식전이 열려 인도의 ‘탄두리치킨’, 터키의 ‘케밥’과 같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음식부터 아직은 생소한 남미지역의 ‘엠파나다’, 스위스 ‘뢰스티’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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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광홍보전에서는 53개국이 서울광장 일대에 부스를 설치해 방콕, 호놀룰루 등 세계 도시의 다양한 전통소품을 전시‧판매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세계결혼문화축제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결혼예복을 입은 외국인들의 퍼레이드와 베트남 등 이국의 결혼문화 체험장이 준비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원순 시장은 “앞으로 세계 주요 도시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평화의 수도,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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