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동수 기자]서울 강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민원부서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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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민원실 직원이 한복을 입고 시민을 응대하고 있다. |
구는 1996년 설부터 매년 설과 추석명절 전에 한복을 입고 근무해 구청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 더욱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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