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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2동은 19일 지역아동의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구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구야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인『지구야 프로젝트』사업은 기후 위기 속 지역 아동의 환경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 환경문제 인식 및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관한 <교육> ▲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친환경 물품 만들기 체험> ▲ 기후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나들이> ▲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더 많은 친구와 어른들이 교육을 듣고 환경보호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환경위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 에코언니야 박숙경 대표는 “민관이 협력하여 기후위기 속 아이들의 환경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번 『지구야 프로젝트』로 아이들이 기후 위기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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