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여성대학발전회 사랑의 청소봉사활동 실시.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읍과 의성군 여성대학발전회는 지난 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성읍사무소,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청소, 소독 등을 실시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휴지, 라면 등 생필품 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청소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가구로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해 악취가 진동하고 위생상태가 불결해 청소와 방역이 시급한 상태였다.

여성대학발전회 이화자 회장은 “우리나라가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있으나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 읍장은 “바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여성대학발전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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