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꽃근린공원의 천연잔디광장.(용인시 제공) |
내꽃근린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07년 용인시에 기부채납한 공원으로 잔디광장과 산책로 바닥포장 등이 오랜 사용으로 노후화해 지난 4월부터 재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에 2m이상 차이가 있던 기존 잔디광장의 높낮이를 최대한 줄이고 넓이도 종전 700㎡에서 1500㎡로 확장했다. 또 잔디광장 외곽에 U자 형태의 3단 스탠드와 하부에는 지하배수로를 설치했다.
더불어 이용자가 거의 없던 낡은 배드민턴장은 철거해 잔디광장으로 재조성하고 훼손된 황토포장 산책로 구간은 블록포장으로 마감해 걷기 편하도록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 잔디광장 옆 블록포장 구간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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