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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한국셉테드학회는 2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CPTED의 혁신과 현장에의 적용‘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한국셉테드학회는 2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CPTED의 혁신과 현장에의 적용’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기법을 의미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건축허가과정에서 ‘범죄예방분야 검토의견 제출 및 안심 원룸인증제도’ 등 셉테드를 적용한 범죄예방정책 추진내용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건축허가 신청 시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이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기준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후 미비한 경우 보완요구를 통해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한다.
또 대학가 인근 원룸에 대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통해 방범창, 가스배관 덮개 등 방범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원룸 대상 범죄예방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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