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재 대표이사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한 나눔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
| ▲(주)동원헬스케어 대표이사 현준재. 김포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 동원약품그룹의 계열사인 ㈜동원헬스케어가 무려 10만 매나 되는 마스크를 장기본동에 쾌척했다.
장기본동은 17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과 대민업무로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읍면동 직원 등을 위해 ㈜동원헬스케어 측에서 마스크 10만 매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동원헬스케어에서 기부한 마스크는 지난주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7차 유행 공식화’ 및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의약품 유통 대표기업에서 ‘선제적 사회방역’을 위해 지원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이 회사 직원들의 뜻이 모여 이뤄진 것이다.
기부 당일 ㈜동원헬스케어는 마스크 10만 매가 적재된 윙 탑차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정차시킨 뒤 박경애 장기본동장 등이 마련한 간소한 전달식 행사에 참석했다.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식 행사 이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관련 시설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동원헬스케어 현준재 대표이사는 이번 전달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의약품을 유통하는 대표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뜻은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경인김포물류단지에 1만 5,180㎡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축, 이전하면서 김포에 뿌리를 내렸으며 직원 상당수가 김포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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