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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는 30~31일 서구 대신동 부경고등학교에서 320여명의 학생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달 30일, 31일 이틀간 서구 대신동 소재 부경고등학교에서 3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5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을 교육 보조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소방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골든타임 중요성 ▲실습용 마네킹 활용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미래소방관 진로탐색 지도 등이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골든타임 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이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며 “교육내용을 숙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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