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대법원 청사와 각급 법원에 위치한 상징적인 조형물의 사진과 영상, 세계 여러 나라의 정의의 여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 각국의 법원 청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법의 상징 등을 활용해 흥미롭게 꾸몄다.
또 사진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시대별로 변화된 법정의 모습을 전시해 법정이 갖는 의미와 상징을 다시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에는 사법부에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열린 공간(보드판)과 대법원과 산하기관 및 각급 법원의 조형물을 활용한 기념 엽서 등도 두었다.
허부열 법원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늘 있어 왔지만 무심코 지나쳤을 법과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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